career high

현직자이신 멘토님, 취준하는 또래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니 인사이트도 파이팅도 넘쳤던 한 달이었습니다! 특히 멘토님과의 실시간 수업을 통해 대체투자 자산을 바라보는 관점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모든 분석은 P, Q, C에서 시작하고 끝난다는게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분석’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동공지진이 나던 저에게는 굉장히 큰 충격이었고 눈이 트이는 기분이었어요. 프로젝트 과제를 하면서도 어떤 자료를 리서치 해야하는지, 해당 자료 안에서도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 알려주셔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이런건 책에도, 유튜브에도 안나와있어서 학회를 했다거나 현직이라고 해도 관련 딜을 다뤄보지 않았다면 모를 수 있거든요. 이 모든 것을 혼자 했다면 훨씬 오래 걸렸을겁니다. 의지박약으로 중도포기했을 확률은 더더욱 높고요ㅋㅋ 그렇기 때문에 이 리뷰를 보고계신 분들도 꼭 함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생분들은 당연하고, 이직 준비하시는 분들도 시간을 쪼개서라도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

 강의를 듣기 전까지 강의가 도움이 될지, 내가 수업의 프로젝트를 잘 따라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요! 크게 한달간의 활동을 정리해보자면 1. 데일리 블로그 2. 부동산 실사 스터디(매주 토요일) 3. 면접 스터디(매주 수요일) 4. 오프라인강의(매주 수요일) 5. 팀별 프로젝트 과제(매주 화요일 제출)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수업만으로 대체투자 관련 활동으로 한 달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프로젝토링의 체계와 커리큘럼이 잘 되어 있어서 원활하게 진행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저는 상반기에 취업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과정에 있어서 커리어하이를 알게되었습니다. 나는 돈으로 돈을 버는 일을 해야겠다 라는 마음을 먹고 난 이후 금융권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22년 2월 당시 우연히 박철오 멘토님의 상반기 취준특별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 그때에는 공부를 하고 있어서 나중에 공부가 끝난 시점에 대체투자 직무에 관심을 가져봐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대체투자 프로젝토링 수업을 듣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결국 막연함이었습니다. 금융권을 염두에 두시고 계신 취준생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사실 현직자와 만날 기회가 흔치 않고 그러다보니 그 업계에 계신 분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내가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는 그 일을 하는것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커리어하이 대체투자 프로젝토링은 상상속의 막연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구체화시킬 수 있는 일련의 과정을 선물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자산운용사라는 자격증 하나만 따고 막연한 말로 자소서를 채우기를 몇달동안 하면서 "내가 이 분야에 대해서 알고 있는게 너무 얕구나...." "전공도 하나도 관련없는 내가 이 분야에 오는게 맞는걸까?"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회사에서 내게 요구하는 능력이 무엇인지 찾아볼수도 없고 연습해볼수도 없어서 막막함을 느꼈는데 커리어하이 강의를 들으면서 데일리 블로그, 현장 실사, 프로젝토링을 하면서 투자구조, 마켓리서치, 투자관점, 투자설명서 보는 방법 등, 막연히 경제가 어떻고 대체투자 시장이 어떻고 하는 차원을 넘어서 좀더 구체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달동안 많이 얻어갑니다 감사했습니다~! 

대체투자에 포함되는 리테일, 오피스, 인프라, 물류센터 등 투자 관련한 이해관계자와 구조 및 자금조달 구조 등 투자과정 전반의 로직을 읽을 수 있었음. 데일리 블로그를 통해 IDC, 물류센터, 재생에너지 등 분야에 대해 리서치 하며 업계 분위기와 최근 이슈 등을 파악할 수 있었음. 실사조사 및 프로젝트 등 팀원들과 협업할 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더 분발하게 되고 침체되어 있던 인간관계가 같은 방향의 동료들을 만나 각종 정보 공유 및 대화를 통해 활성화됨. VOD를 통해 실제 딜 성공 사례들을 다양하게 살펴보며 사례분석과 이론학습을 할 수 있었음. 박철오 멘토님의 진심어린 조언과 취업 상담 등을 통해 현실적인 방향을 잡아갈 수 있었음.

 워낙 대체투자가 핫하기 때문에 많이 들어보기는 했지만,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건지 알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금융 쪽에 진로를 정하고 자격증 먼저 무작정 공부하는 식으로 살다가, 막상 진로를 선택할 때가 되니 어디를 선택해야 하지 하는 혼란이 있었습니다. 저는 IB에서 일을 하고 싶었지만 그 안에서도 다양한 부서가 존재했고, 그중에 내가 어디에 맞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턴을 해야 했지만 이런 경험해보겠다~ 라는 마인드로는 인턴을 뚫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런 와중에 대체투자 쪽에서 하는 업무를 그대로 따라갈 수 있는 커리어하이 수업을 들으면서 간접적으로나마 내가 대체투자 쪽에서 일을 하면 이런 걸 하겠구나 하는 감을 잡을 수 있어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어보길 추천드립니다. 

 대체 레벨1 강의 수강에 이어 바로 레벨2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대체 Lv1 에서는 오피스, 민간투자사업, 물류센터, 신재생에네지에 대한 마켓리서치를 하고 Case study를 하며 어떤식으로 투자가 이루어졌고 왜 이렇게 투자를 했는지 투자의 관점을 배웠습니다. Lv2에서는 오피스라는 하나의 자산을 두고 자산을 분석하고 강점을 어떻게 어필하고 단점을 보완해서 투자자를 설명할지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집니다. 자산의 강점에 대해서는 수익성과 연관시켜 투자자에게 어필하고 단점에 대해서는 보완점을 찾아 투자자가 납득할 수 있는 논리를 고민하는데 10년이상의 경력을 가진 현업자와 프로젝트를 하기때문에 실무적으로 납득할만한 논리인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체투자 프로젝트라는 실무경험을 어떤 질문을 해도 답변해주시는 노련한 멘토님과 함께하기에 커리어하이의 대체투자 프로젝트는 특별합니다.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대체투자 분야로 취업을 위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한정적이고 현실적인 실무와 거리가 먼, 자료로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를 이어가면서, '내가 이거를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건가, 귀한 취업 준비 시간을 날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의문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서 불안도가 상승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직접 현업에 종사하고 계신 멘토님이 강사님이시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제대로 잡아줄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강을 하고 나니,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막연하게 했던 공부는 실무와 괴리감이 많아서 시간적 손해가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은 주차별로 멘토님들이 피드백을 계속 주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실제로 대체투자 부분에서는 팀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스터디원들과 교류하게 되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내 성향, 어려운 부분, 반대로 도움이 되는 부분 등에 대해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처음에는 IM작성을 한달안에 할수있을까하는 막연함이 있었지만, 매주 짜여진 커리큘럼과 멘토님의 피드백을 들으며, 팀원들과 같이 완성할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투자제안서가 완성될때 이렇게나 수많은 고민과 생각들이 오고가야하는구나를 알 수있었습니다. 앞으로 업계에서 일할때도 항상 명심해야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한달동안 엄청난 스케줄에 많이 힘들었지만 동시에 많이 배웠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대체 레벨 1과 2를 연이어서 수강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레벨 1과 2가 뭐가 다른가라고 궁금해하실까봐 제가 느낀 바를 적어봅니다! 레벨 1에서는 오피스, 민간투자사업,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자산군에 대해서 폭 넓게 배울 수 있어 대체투자는 이런거구나~ 앞으로 이런 방식으로 대체투자를 공부해야겠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레벨 2는 CBD 오피스 자산군을 하나 정해서 4주 동안 IM을 작성해보기 때문에 실무능력과 관점을 보다 기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렙 2를 수강하면서 대체투자 업은 단순히 재미있는 직업이 아니라, 정말 치열하게 고민하고 끊임없이 내 논리를 반증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또 레벨 1과 달리 팀원들과 팀회의를 정말 많이 하면서 서로 논리를 맞추고 보완하는 과정이 더 많았어서 배우는 점이 많았습니다. 팀원분들, 늘 좋은 말씀해주신 철오멘토님, 재호 멘토님 너무 감사하고 매니저님들도 보살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